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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 사이공’ 27일부터 울산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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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이 처음으로 울산 관객을 찾는다.

ubc울산방송은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스 사이공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스 사이공은 1989년 영국에서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22년 만에 울산을 찾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6시 30분. 월요일 공연은 없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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