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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진관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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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독립신문류 등 전시

은평구가 3·1절을 앞두고 항일 역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사진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관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등록문화재인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운동 신문류 등의 사진을 전시하는 ‘제2회 진관사 문화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날인 28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김우영 구청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노래 합창, 만세 삼창, 평화 통일 기원 나무에 태극기 달기 등 개막식과 3·1절 기념행사를 연다.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 신문류 등 6종 21점의 유물은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 과정에서 내부 불단과 벽체 사이에서 발견됐다. 이 유물들은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진관사에서 활동하던 스님들이 독립운동에 가담해 확보한 자료다. 항일 독립운동 연구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인정돼 2010년 2월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됐다.

백윤호 진관동장은 “사진전을 통해 항일 역사 의식과 은평구민으로서의 자긍심, 문화재 보존 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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