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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국내외 자본 유치 추진 “올 분양 매출 1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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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경제의 애물단지인 알펜시아가 1000억원의 분양매출로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4일 안정 궤도에 들어선 영업을 바탕으로 연내에 1000억원의 분양매출액을 달성하고 국내외 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개발공사는 기자회견에서 “알펜시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강원 관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운영과 분양 활성화를 꾀하고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올해 안에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알펜시아리조트 운영 수익은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억원에 비해 1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개발공사는 올 운영 실적을 지난해 381억원보다 50억원 증가한 430억원으로 잡았다. 호텔과 콘도 이용객 수는 모두 40만 9752명으로 2010년 13만 5184명의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영업 분야도 정상궤도에 들어섰다.

공사는 분양 활성화를 위해 수년 전 설계된 옛 모델의 값비싼 빌라(에스테이트)를 값싸고 현대 감각에 맞는 타운하우스로 설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콩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대행사를 정비하고 현행 100만 달러 이상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영주권 부여 조건을 50만 달러로 감액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상갑 사장은 “영업은 안정 궤도에 들어섰지만 알펜시아의 현재 사업 구조로는 흑자 경영이 불가능하다.”면서 “국내외 자본과 합작투자로 출발해 손실을 줄인 뒤 나중에는 경영권을 모두 넘겨주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2-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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