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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삼조’ 서울 시내버스 운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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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교통사고 감소

서울시는 올해 시내버스 운전자 3000명에게 친환경 경제운전 교육을 실시해 연료 낭비를 유발하는 급제동·급출발·급가속을 줄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차지해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2014년까지 시내버스 운전자 1만 6500명 전원이 체험 교육을 수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버스 업체별로 연비가 낮은 운전자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매주 2회씩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도록 했다.

체험 교육은 이론부터 실제 주행을 통한 평소 운행 패턴 분석과 습관 교정 훈련까지 모두 포함된다. 매회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시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시내버스 운전자 3109명에게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을 받기 전보다 연비가 27.7% 향상됐다.

평균 연료소모량은 26.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6.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010년 시내버스 운전자 1534명에게 처음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흥순 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경제운전 교육은 에너지 비용 및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률도 낮추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3-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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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