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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硏 24만㎡ 밀원수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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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5억원 들여 꿀벌 먹이 5만 그루 식목

‘벌들의 천국’인 경북 예천곤충연구소 일대에 대규모 밀원수림이 조성된다.

예천군은 21일 “상리면 고항리 예천곤충연구소 꿀벌육종장 주변 임야 24만여㎡에 꿀벌들의 먹이식물인 밀원수림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 5억원을 들여 약용을 겸한 밀원수종인 헛개나무와 개죽나무, 모감주나무, 산수유 등 모두 5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09년 3월 예천지역을 꽃이 피고 꿀이 넘치는 벌들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국토 밀원화 운동 밀원수 식재 행사’를 개최해 이 일대에 헛개나무 등 모두 1만 2000여 그루를 심었다.

아까시나무에 비해 2배 이상 더 많은 꿀을 얻을 수 있는 이 나무들은 예천곤충연구소 육종장에서 사육 중인 우량형질의 꿀벌(8종 200군, 1군은 2만~3만 마리)뿐만 아니라 지역 300여 양봉농가들의 꿀 생산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해영 예천곤충연구소장은 “곤충연구소 인근 밀원수림 조성 사업은 아름다운 숲을 가꾸면서 꿀벌 농가의 소득도 증대하는 지역특화사업”이라고 말했다.

예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3-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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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