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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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29일 오전 8시 목동교 아래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안양천사랑 제8회 양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라톤은 목동교를 출발해 한강합수부와 철산교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5㎞와 10㎞, 하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정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10㎞ 코스와 철산교를 돌아오는 하프 코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완주메달과 기록증, 스포츠글라스 등 기념품을 지급한다. 목동교에서 오목교까지 갔다오는 5㎞ 코스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완주 메달과 고급 티셔츠 등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yangcheon.or.kr)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하고 온라인으로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마라톤연합회(2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태권도 시범 행사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건강 상담, 골밀도 검사, 발마사지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4-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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