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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 아이돌봄센터’ 운영… 전문 보육교사 상주

종로구는 주부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대학로에서 문화예술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주말 일정 시간에 아이를 맡아 주는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4개월 이상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명륜4가 혜화어린이집(742-2694)에서 실시한다. 전문 보육교사가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1회에 2000원으로 요금도 저렴하다. 대학로 공연이 많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6시, 오후 6~10시 2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바라는 사람은 서울시 여성·보육·청소년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아이돌봄센터 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대학로 아이돌봄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모두 312명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대학로 아이돌봄센터는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지 못해 문화생활에서 멀어졌던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4-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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