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에 모노레일카 등 설치
부산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 일대에 노인친화형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산복도로의 급경사 계단(초량 168계단)에 노인 이동편의시설인 모노레일카를 설치하고 빈집 등을 철거해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노인친화형 도시 활력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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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와 상해거리를 잇는 이 계단은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지만 산복도로에서 부산역 방면으로 내려갈 때 우회로가 너무 멀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5-29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