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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종이수입증지, 환급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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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달부터 사용 중지

위·변조, 재사용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관공서의 종이수입증지가 서울시에서는 이달 말부터 완전히 모습을 감춘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발행을 멈춘 종이수입증지를 새달부터는 더 이상 쓸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미사용 종이수입증지를 가진 시민들은 이달 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아야 한다.

종이수입증지는 총포, 도검 관련 민원, 자격증 신청 등 각종 민원을 접수시킬 때 현금 대용으로 지난 60여년간 사용됐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서울시가 다산플라자, 사업소, 자치구, 경찰서 등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납부 방법을 다양화하면서 발행이 중지됐다.

미사용 종이수입증지는 시청 다산플라자, 각 자치구 민원실, 우편 접수 등의 방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종필 재무국장은 “앞으로 세금납부(E-Tax) 프로그램과 연계한 수수료 납부 시스템 확대 등으로 어디서나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방법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6-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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