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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10년 내 인구 100만명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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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 10년 이내에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청주시(67만 104명)와 청원군(16만 3543명)을 합한 인구는 83만 3647명이다. 두 지역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52%다. 이 같은 인구증가율이 2014년 7월 통합 이후에도 유지된다면 2022년 통합시 인구는 96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다 2만여 가구 규모의 청주 율량2지구와 동남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고, 청원 오창제2산단과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통합 후 10년 안에 인구 1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청주 지역 용암지구나 성화지구 개발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던 2003년과 2010년 모두 인구증가율이 평균보다 높은 2%를 기록하는 등 택지개발은 인구증가에 기여했다.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청주·청원 택지개발지역의 계획상 수용 인구는 13만명 정도다.

시 관계자는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하면 국고보조금이 늘어나는 등 재정규모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통합시가 중부권의 핵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2-07-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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