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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영등포 공동 자료복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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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와 종로구가 국내 최초로 재해에 대비해 전산정보를 외부 공간에 구축하는 ‘원격지 실시간 재해복구 시스템’을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복구 시스템은 천재지변이나 테러, 해킹 등의 상황에 대비해 데이터를 자동 보존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유사시 행정자료가 훼손되어도 공격 직전 시점으로 바로 복구가 가능하도록 영등포구는 종로구에, 종로구는 영등포구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영등포구에서 데이터를 자동 저장하면 곧바로 종로구 저장소에도 원격으로 복제되고, 종로구에서 저장한 데이터도 영등포구에 실시간 저장돼 행정정보가 손상될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이다.

두 구는 예산 절감을 위해 설치 공간과 전산 장비를 서로 제공해 통합저장장치 구입 비용과 데이터센터 이용 비용 등 관련 예산의 75% 이상을 절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0-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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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