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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등 5곳 집중개발…2020년까지 2조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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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20년까지 2조 1000억원을 들여 낙후된 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 등 5개 군을 집중 개발한다.

도는 6일 ‘충남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5곳 중 신규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발전촉진지구’는 금산군 인삼·약초 체험단지와 청양군 친환경 레포츠타운이고 기존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지구’는 예산군 예당일반산업단지, 서천군 김가공 농공단지, 부여군 서동요 역사 관광지가 있다. 이들 지구는 모두 60.8㎢로 해당 군 전체 면적의 2.4%이다.

인삼약초 체험단지는 남이면 개삼터 주변에 숙박시설, 기업연수원 등 시설이 들어서고 인삼 캐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만들어진다. 친환경 레포츠타운은 청양읍에 수영장·눈썰매장 등을 만들어 기존 고운식물원과 연계해 개발한다.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충화면 서동요 세트장 주변에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지어 활성화하는 것이고, 김 가공 농공단지는 서면에 조미김 공장 7~10개를 유치하는 계획이다. 부지 면적이 7만 6975㎡로 김 가공 단지로는 군에서 최대 규모다. 예당산업단지는 각종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2-11-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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