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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 스마트폰으로 서대문구에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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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홍제천 등 12곳 무선인터넷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주요 거리와 공원, 주민 밀집 지역 12곳에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마련하고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주민이 구에 의견을 제시하려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찾거나 집 컴퓨터로 구 홈페이지를 찾아야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스마트 행정’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특히 길에서도 편리하게 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린 시스템을 마련했다.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신촌 명물거리 일대에 8곳, 홍제천 폭포마당, 안산 벚꽃마당, 방문자 쉼터, 구청 광장 등에 마련됐다. 서대문구 와이파이 엠블럼이 부착된 장소에서 반경 50m까지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지역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대중화된 모바일 단말기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에 의견을 전달하려면 포털사이트에서 ‘서대문구’ 또는 ‘서대문구 모바일웹’으로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m.sdm.go.kr’을 직접 입력해 서대문구 모바일웹에 접속하면 된다. 상단의 ‘구청장에게 바란다’ 항목은 물론 민원 서류 발급, 서대문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행사 일정, 전화번호 안내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내년에 안산 자락길, 독립문공원, 백련산 팔각정, 홍제천 전역으로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무선 인프라를 틈새 지역으로까지 확대하고 소외 계층에도 무선 인터넷을 지원해 정보 통신 분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2-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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