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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향 구로구의원,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철저한 준비 촉구…“새만금 잼버리 실패 반면교사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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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향 구로구의원이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 발언을 통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 조미향 의원 제공.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역할 준비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희망을 나누는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서울과 대한민국의 도시·문화·안전관리 역량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면서도 “많은 인파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화려한 행사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준비 부족으로 큰 오점을 남겼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사례를 언급하며 “폭염 대비 물자, 급식, 의료, 화장실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 부실과 현장 대응 미숙으로 인한 불평과 피해가 참가자들에게 돌아갔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폭염과 폭우 가능성이 큰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구로구 역시 현장과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으로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로구는 고척스카이돔 등 대규모 문화체육시설이 있고 신도림역·구로역·개봉역 등 서남권 주요 교통거점을 품고 있어, 대회 기간 구로구에 체류할 인원이 약 3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 의원은 구로구 집행부에게 서울시 관계기관과의 사전정보 공유, 서울대교구 제16지구 대표단’과 업무협약 등 사전 협력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폭염·폭우·응급의료 대책 촘촘한 마련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이번 행사는 특정 종교만의 행사를 넘어 스마트도시 구로구가 어떤 도시인지 전 세계 청년들에게 보여주는 국제적 기회”라며 “구로구의회 차원에서도 특별위원회 구성 협의, 구청 부서 및 제16지구 대표단·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역할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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