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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목요일은 주민 목소리 듣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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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역점사업인 주민 소통의 원조는 ‘구민과의 대화의 날’이다. 지난해 성 구청장이 지역 전체를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던 ‘동 현안 현장소통’도 사실은 구민과의 대화의 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성 구청장은 2010년 취임 직후부터 매주 목요일을 구민과의 대화의 날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성 구청장은 지난해 말까지 총 422팀, 1093명의 주민을 만났다.

구민과의 대화의 날은 별다른 절차나 형식이 없다. 성 구청장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장실을 열어두면 주민 개인이나 직능단체, 기관 등 불편·건의사항 등이 있는 경우 누구나 방문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성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는 물론 외부 기관과의 협조까지 얻어가며 열정적으로 처리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용산구는 ‘서울시 민원MVP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구는 구민과의 대화의 날 성과를 모두 모아 2011년 말 성과보고서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民one(민원) 이야기’로 펴내기도 했다. 여기에는 당시까지 성 구청장이 만난 주민 수, 처리 민원 건수, 장기 과제 등과 함께 개별 민원을 해결한 과정까지 모두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애로 사항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구민들이 살기 좋은, 세계 속의 용산으로 거듭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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