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2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기업들은 우선 우수 기업 인증서와 현판, 일자리 우수 기업 마크 홍보물 사용권을 받게 된다. 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기업 홍보관 개설을 지원하고 고객 만족, 업무 등의 교육을 지원해 준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 우대, 해외 통상사절단 파견 우대 등의 각종 우대 혜택도 있다. 아울러 한국무역보험공사 보험료 할인, 한국표준협회 으뜸 상품 신청비 면제 및 연간 사용료 할인도 해 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1-15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