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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생 추경 편성한다면 민주당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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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5일 “박근혜 정부가 민생문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경을 편성한다면 민주당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본이 새해 예산에서 벌써 240조원에 달하는 추경을 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적극적인 정책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과학기술부와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의 신설 및 분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주장했던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에서 정부조직을 개편한다고 하면 찬성해야 한다”며 “박 당선인이 정부조직개편 과정에서 야당과 소통하고 야당이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인수위 활동에 대해서는 “보안사처럼 ‘보안보안’ 하니까 불통이 되고 국민이 불안해지는 것”이라며 “국민, 언론과 소통하며 알릴 것은 알리는 식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의 인수위원직 돌연 사퇴와 관련, “왜 사퇴했는지를 국민 앞에 밝혀주는 게 옳은 일”이라며 “인수위 업무를 진행하면서 노선문제로 충돌한게 아닌가 싶고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인수위에서부터 대북정책이 삐그덕 거리는 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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