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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인프라·흥행·시장성 갖춰 1000만 관중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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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시민 유대감 강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로 수원시가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며 “수원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가 관중으로 가득한 흥겨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시는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열 흥행 요소를 두루 갖췄다”며 10만명이 넘는 인구 등 인프라와 흥행성, 시장성 등 3가지 장점을 꼽았다. 흥행에 불을 댕기는 통신사 간 라이벌 전과 수원과 서울, 수원과 인천을 잇는 지하철 시리즈 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염 시장은 “최근 공사에 들어간 수원야구장 증·개축이 마무리되면 2018년까지 야구장 주변을 스포츠, 문화, 휴식이 복합된 스포츠문화단지로 개발해 북수원의 대표적 상권으로 부활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돔구장 건설과 관련해 염 시장은 “야구계의 숙원사업이지만 건설비가 많이 든다”며 “국·도비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경기도와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선구 당수동 지역이 돔구장 건설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타당성 조사를 통해 규모와 시기,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KT와 공동으로 ‘(가칭)KT수원야구재단’을 설립하고 은행권과 협의해 ‘야구사랑 시민서포터즈 카드’를 발급하는 등 후속대책도 추진한다.

수원야구장 옆 1번국도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동서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고 인덕원~북수원~영통~동탄을 잇는 신수원선도 2019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전국에서 스포츠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자치단체로 연간 175억원을 들여 남녀축구, 유도, 역도 등 23개 종목 256명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3-0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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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