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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무료 수화교실

용산구는 언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13년 수화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화교실은 용산구 수화통역센터에서 열리며 기초반1·2, 중급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됐다. 3개월간 매주 2회씩 총 24회 과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어와 문장, 생활회화, 수화 노래 등을 배운다.

기초반1은 5일 수업을 시작한다. 기초반2와 중급반은 각각 6월, 10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기초반1 과정은 15일까지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수화교실은 전액 무료로 용산구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일정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수화는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며 마음으로 나누는 진정한 대화”라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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