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4일 제막식·점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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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26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이섬의 중앙로에 ‘청담동 빛의거리’를 재설치하고 ‘강남구 청담빛길’로 이름 붙이기로 했다. 구는 14일 오후 4시 남이섬에서 현판 제막식과 함께 점등행사를 열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우리 구와 남이섬은 지난해에도 각종 행사와 간행물을 발간할 때 서로 행사를 소개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을 하는 등 상호 교류를 해오고 있다”면서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청담빛길을 걸으며 강남을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지역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