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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운 옛 간판 그대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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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근현대 문화유산 사업’

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 말까지 지역 특유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지녀 보존가치가 있는 간판을 공모하는 ‘종로의 근현대 문화유산-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통문화의 도시 종로에 걸맞은 옛 간판과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간판들이 재개발과 폐업으로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종로의 옛 정취와 시기별 특성을 담고 있는 전통 간판, 좋은 디자인의 아름다운 간판 등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종로구 홈페이지에 사진자료로 보관된다. 응모를 원하는 간판 소유자나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옥외광고업자(광고디자이너)는 공모 신청서와 간판사진(5×7㎝) 2장 이상을 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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