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휴양림·온천 등 대상
이는 최근 1년 내에 방문한 충남 여행지에서 느낀 힐링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블로그처럼 만들어 올리는 것이다. 주로 고찰, 휴양림, 온천, 도보여행길 등이 대상이다. 형식과 길이에 제한 없이 공모전 홈페이지(tour.chungnam.net)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코스 선정과 글 구성을 심사하는 참신성, 여행정보 제공 능력을 따지는 정보전달력, 독특한 체험과 음식 등을 소개하는 지역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 주요 기준이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등 69명을 선발한다. 이 중 국내 거주 외국인 1명을 ‘힐링상’으로 선발해 상금 50만원을 준다. 입상자는 5월 6일 발표한다.
이윤선 도 관광산업과장은 “충남의 숨은 힐링 코스를 발굴해 알리고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면서 “입상한 글을 묶어 책자로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3-03-2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