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홈페이지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시정 현장을 동행할 ‘1일 시민시장’을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seoul.go.kr)에서 공모한다.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다른 공모와 달리 ‘서울 사랑’을 담은 특별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시는 참가 미션 제출 여부와 신청 사연을 기준으로 10명의 시민시장을 선정,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은 희망 시기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1일 시민시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8명이 참여한 1일 시민시장은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시민과의 밀착 소통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시장의 참여 폭을 넓히고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3-29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