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527㎡ 규모로 조성된 하나 푸르니 어린이집은 지역 내 189명 어린이집을 보육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외 우수 사례를 도입해 공간별 특색을 살렸고 영·유아들의 심리적, 심미적 안정감,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부를 디자인했다.
기본계획 수립, 세부 추진 계획, 설계도면 작성 등 실무 과정은 진익철 구청장을 비롯, 관련부서 국·과장, 팀장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서초구 현안회의’를 거쳤다. 구는 올해 하나 푸르니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총 8개의 구립어린이집을 개원해 600명가량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이것이 다른 지역으로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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