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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만들러 KTX 타고 서대문까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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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재발급률 0.07%

‘무결점 여권 발급은 서대문구가 전국 최고.’

6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2012년도 하반기 동안 발급된 여권 154만 6768건 가운데 재발급 건수는 1120건에 그쳐 오류 재발급률 0.07%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상반기 0.07%와 동일한 수준이다. 서대문구는 2008년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 발급 업무를 넘겨받은 이후 0%대에 가까운 오류 재발급률을 인정받아 지난해 외교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는 여권 관련 민원의 대부분이 영문 이름이나 기간 만료일 문제 등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검증시스템을 가동한 데 따른 것이다.

신청한 지 3일 만에 여권을 발급해 주는 ‘3일 여권제도’, 만료일을 미리 알려주는 ‘여권만료일 사전예고제’, 문자 안내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매주 수요일을 오후 9시까지 여권 발급해 주는 날로 지정해 운영했다. 이 때문에 서울 민원 안내 전화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여권 발급 관련 문의가 들어오면 서대문구를 추천하고, 지방에서는 KTX를 타고 서대문구를 찾아올 정도가 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면서 여권 발급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민원인들이 정확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5-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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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