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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네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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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공동체 사업 제안 10개 선정 2222만원

영등포본동은 영등포구의 주거 밀집 지역이다. 2만 5000명이 살고 있다. 아이 키우는 가정도 많다. 1~8세가 4000여명이다. 주민들은 꿈을 꿨다. ‘장난감을 나눌 공간이 있다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릴 공간이 있다면….’ 꿈이 이루어진다. 주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동 주민센터 2층에 장난감·육아용품 등을 빌려 주는 ‘영등포 꿈나무 장난감 세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직접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 희망동네(영희네)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으로 10개를 선정해 2222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길4동 우신초등학교에는 학생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텃밭이 들어선다. 빈집이 많은 신길7동 재개발 지역에는 자율방범대가 순찰을 강화한다. 대림1동에선 동네 주민이 직접 꾸리는 조롱박·수세미 축제가 본격화한다. 구는 살맛 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15개 제안을 접수해 사업계획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구는 사업 컨설팅과 회계 실무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꾸려 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하반기에도 영희네 2차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6-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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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