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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하나 놨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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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복약안내문’ 게시… 하루 40건 이상 발급 늘어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약사회와 협력해 지난달부터 지역 230개 약국에 ‘복약안내문-필요 시 요청하세요’라는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서초구 내 약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을 받은 주민이 필요 시 요청하면 처방받은 약의 사진과 효능, 주의사항 등이 적힌 서면 복약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민 대부분이 복약안내문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어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제작해 내걸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개념조차 몰랐던 복약안내문을 발급받는 주민이 크게 늘었다.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앞 J약국의 경우 하루 평균 70~80건에 그쳤던 복약안내문 발급이 120건으로 늘었다. 양재동 주민 강모씨는 “지금까지 의사가 처방하고 약국에서 약사가 약을 주면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그냥 먹었다”면서 “그런데 약국에 걸린 복약안내문 현수막을 보고 내가 복용할 약의 내용을 요청해 받아 보니 한알 한알 자세히 설명돼 있고 사진까지 있어 감동했다”며 웃었다.

구 관계자는 “서면 복약안내문을 통해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바르게 이해하면 약을 정확하게 복용하고 그에 따른 치료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9-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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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