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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성동구는 가까운 구립도서관에 들러 도서관 회원증 하나를 만들면 지역 21개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미 발급받은 회원증이 있으면 따로 신규 발급받을 것 없이 15개의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이면 어느 도서관에나 다 들를 수 있도록 하는 ‘더 가까운 도서관’ 사업의 일환이다.

또 체계적 관리가 아쉬웠던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의 시스템을 같은 형식으로 통합했다. 작은도서관별로 따로 등록돼 있던 10만여권의 장서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에 따라 구립도서관 통합서버를 통해 작은도서관에 있는 책도 언제 어디서나 검색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책을 읽는 것은 구민의 선택이지만, 구민이 쉽게 책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구의 역할”이라면서 “이제 원하는 책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어디가 가장 가까운 도서관인지 확인해 볼 수 있게 됐으니 구민들의 독서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1-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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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