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바람과 빗물 지나는 ‘바람길숲과 빗물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서구 방화동에 모아주택 180세대…서울시 심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무더위쉼터 200곳… 성동, 폭염 대응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 달동네 ‘발산마을’ 예술인촌으로 탈바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연내 착공 2018년 완공 계획

광주시내 대표적 달동네 지구인 서구 양동 발산마을이 예술인촌으로 탈바꿈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양동 발산마을 공·폐가 21가구를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해 개인창작공간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예술인촌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곳에 게스트하우스와 예술인촌 운영·관리를 위한 예술마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입주한 예술인들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도시가스, 소방도로 등 도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공·폐가 매입 비용(1동당 1억 5000만원)과 리모델링 비용 등을 감안하면 20억~3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발산 예술인촌을 비롯해 동구 궁동, 서구 서창동, 남구 양림동, 북구 각화동 시화마을 등으로 예술인촌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가칭 ‘광주예술마을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입주작가 창작공방 구입자금을 저리로 융자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4-02-0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