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 한강 밤하늘에 빛의 향연 펼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동주민센터 신축 나선 중구…“서울시 특교금 17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치매 환자 고용 카페’ 약자 동행 빛났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학대 예방~회복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학교·건물 빈 주차장 인근 주민에도 개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진구 공유주차장 사업

광진구가 이달부터 학교나 대형건물 등의 주차장이 비어 있는 시간에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방치된 공간에 주차장을 만드는 ‘공유주차장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정된 자원을 함께 나누자는 것이다.

먼저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등 주간 또는 야간에 빈 주차장을 활용하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최소 3면 이상 개방 가능한 부설주차장을 갖춘 건물로, 건물주 면담을 통해 2년 이상 개방 의무협약을 맺는다.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1면당 월 2만~5만원의 주차 수익금을 준다. 또 시설 개선 공사비를 최고 2000만원 지원한다.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주택가 인근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나 자투리땅 중 주차면 1면당 200만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이고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협약 체결 때 주차장 수익금을 전액 지급받거나 지방세법 109조 2항을 적용해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저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예산 절감과 주차난 해소, 도시 미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2-12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손끝으로 만나는 윤중로 벚꽃…  “보지 않아도 봄

영등포 시각장애인 ‘무장애 투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이케아·CGV·이마트 등 17일 개장 신호수 배치 등 교통량 집중 대비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민간단체 연계해 학비 등 지원 약사회·신협 등 6개 단체 참여

전통사찰 미허가 건축물 양성화하는 종로구

‘태스크포스’ 2028년까지 운영 2023년 4월 24일 이전 시설물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