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 절벽’ 앞 청년 보듬은 서울시… 13만여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연말 교통 대란 막아라’…서울시, 심야 택시 1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정비사업 정책공유 공감 세미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 내일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 연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박용만 회장 ‘만우절 문자’에 상의홍보실 ‘발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만우절인 4월 1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만우절 문자’에 대한상의 홍보실이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26분께 박동민 상의 홍보실장에게 “아침 신문 기사 봤어? 어떻게 그딴 신문에 그런 기사가 나지?”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매일 오전 7시께 신문 주요 기사를 스크랩해 보고하는 박 실장은 혹시 빠뜨린 기사가 있나 싶어 등골이 오싹해졌다.

홍보실 직원들에게 “빨리 신문을 다 뒤져보라”고 지시하고, 읽었던 신문을 보고 또 봤지만 그의 눈에 ‘특이 기사’는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15분 뒤 박 실장은 “회장님, 어떤 기사인지 못 봤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곧 박 회장으로부터 “일면에 났잖아. 만우일보”라는 답문이 도착했다.

’특이 기사’를 찾느라 두산 관계자들까지 동원한 박 실장은 그제야 긴장을 풀고 한숨을 돌렸다.

박 실장이 이런 상황을 문자로 설명하자 박 회장이 웃음을 표현한 문자를 보내면서 ‘만우절 해프닝’은 막을 내렸다.

대한상의 한 관계자는 “알고 보니 박 회장의 만우절 장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라며 “2011년에도 비슷한 장난을 쳤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