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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사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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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사업이 그동안 지지 부지했던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는 다음 달 초부터 1단계 사업구역인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109만㎡의 토지 및 물건 소유자 496명을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은 빠른 시일 내에 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차세대건설기계부품단지 조성을 위해 선 착공하고, 내년 1월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단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당초 지난해 6월 실시계획 승인과 제1차 토지보상계획(284만 3000㎡)을 공고했었다. 하지만 대출약정이 이뤄지지 않아 토지 보상이 지연돼 소유자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지난 8일 최대 난제였던 경산지식산업개발과 투자사 간 대출약정이 전격 체결됐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사업은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대 총 부지 391만 6000㎡에 사업비 1조 363억원을 들여 차세대건설기계부품 단지 및 첨단 메디컬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2020년 완공되면 1조 41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6230억원의 부가가치효과, 1만 2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지식산업개발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는 등의 노력 끝에 본격적인 토지 보상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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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