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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보증·계약금 대출 지원… 서울시 5000만원까지 금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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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에 당첨됐지만 원래 살고 있는 집의 계약 기간이 남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을 겨냥한 대출상품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 따르면 대출 상담 민원의 23%가 SH공사 임대주택에 당첨됐지만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해 곤란을 겪는 사례다. 이들 대부분은 연 10%인 제2금융권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출시하는 SH공사 공공임대주택 계약금 대출 상품은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000만원, 계약금의 90%까지 지원한다. 금리도 2%로 시중보다 절반쯤 싸다. 보증보험료, 중도상환수수료, 질권설정료, 인지세 등이 모두 면제된다. 대출을 원하는 경우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방문해 자격 기준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 서류 등을 작성, SH공사와 우리은행에 내면 된다. 대출 상환은 잔금 납부일 다음 날까지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b-counsel.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2133-1200)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5-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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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