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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늘리는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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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5곳 이달 말까지 2주 연장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해달별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16일로 끝날 예정이던 물놀이터 5곳의 운영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 물놀이터는 지난달 8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만 5744명이 찾는 등 ‘가성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중앙근린공원 이용객이 75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달별어린이공원 2761명, 문화촌어린이공원 2267명, 가재울어린이공원 1913명, 은가어린이공원 1261명 순으로 발길이 이어졌다.

연장 기간에도 기존과 같이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기상 상황이나 시설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검사와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가능한 만큼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생활행정의 역할”이라며 “행정이 정한 날짜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간이란 것을 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08-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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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