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국 700여명 참가할 듯
제주도는 국제복싱협회(회장 우칭궈), 대한복싱협회(회장 장윤석)와 ‘2014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를 오는 11월 13∼2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의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촌 100개국에서 선수 450명, 임원 250명 등 7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BA는 지난해 7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올해 총회를 11월 9∼14일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4년마다 열리는 총회에는 200여개 회원국에서 1000여명의 복싱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4-05-27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