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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로 존폐 논란 F1 내년부터 다시 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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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인수위 “재검토”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존폐 논란이 이는 포뮬러1(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올해를 제외하고 내년부터 다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민선 6기 전남도지사 인수위원회 현안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최로 인한 적자보다 계약 미이행에 따른 위약금의 규모가 더 큰 만큼 개최 쪽에 무게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

현안특위는 최근 민선 6기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F1 대회 개최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개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허상만 인수위원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 사안에 대해 인수위 7개 분과위원회 간사, 정책고문 등과의 조율을 거친 뒤 이낙연 당선인이 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안특위는 2010년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올해 대회 중단 시점까지의 개최 효과와 적자 폭 등을 분석한 뒤 향후 대회의 지속 여부를 검토해 왔다.

현안특위 관계자는 “대회를 중단할 경우 위약금 규모가 너무 큰 만큼 적자를 보더라도 한두 차례 대회를 더 치르는 게 낫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며 “운영 주관사인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와의 협상을 통해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는 게 선결 과제”라고 말했다. 도는 FOM과 경기를 7년간 개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도 F1조직위원회는 위약금 등 FOM과의 계약 내용은 비밀 조항이어서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스페인 발렌시아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2년간 대회를 중단했지만 사전 협상을 거쳐 문제 제기나 소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FOM과의 협상이 F1 대회의 존속 또는 중단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4-06-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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