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구청장 등 직원들 선서
“공직자로서 구민들로부터 청렴성을 인정받으면 분명 천하무적의 추진력이 생깁니다. 아울러 강남을 세계 일류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 실현도 어렵지 않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이날 구 공무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읽으며 선서했다. 내용은 공직자로서 청렴도 향상에 한층 노력하고, 알선·청탁을 허락하지 않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소신 있게 일하는 것이다. 또 민선 6기 출발에 맞춰 보조금 지원 및 업무추진비 집행 분야에 대한 공개방을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간부 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공직자의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이날 청렴 결의 후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구현과 자기인식’을 주제로 중앙공무원교육원 황인표 교수의 청년특강을 마련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7-15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