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통합보건소 연료전지 등으로 소비 30% 감축 목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로구는 보건소 통합청사를 에너지 자립 건물로 시범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사는 보건소와 주민센터, 파출소 등을 갖춘 연면적 6308㎡, 10층 건물로 에너지 소모가 많다.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만 37만 7627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전열기 줄이기 등 소극적인 형태의 에너지 절약을 벗어나 시스템을 바꿔 획기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오는 10월까지 5000만원을 들여 9층 다용도실에 1㎾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한다. 도시가스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게 된다. 한 달에 최대 720의 전력과 21.6㎘의 온수가 생산된다. 내년엔 10㎾짜리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해 연간 1만 2600의 전기를 생산한다. 새 나가는 전기도 틀어막는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층 예방접종실의 창호를 단열창으로 바꾸고, 사무실 송풍장치를 신형으로 교체해 냉난방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구 관계자는 “1억 2500만원을 들여 올 10월까지 에너지 절감 사업을 마칠 것”이라며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효과를 봐 가며 자립 건물을 지역 모든 공공건물로 넓힐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8-01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