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까지 40분대
이날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는 9909억원이며, 연장 구간 7.7㎞에 5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하남선 전체 5개 공구 가운데 1공구는 서울시가, 나머지 2~5공구는 경기도가 시행한다. 자연 채광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건설되며 설계 단계부터 공사의 위험을 사전에 분석·제거하는 안전디자인 개념이 적용된다. 하남선이 개통되면 하남에서 종로3가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으며 하루 1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4-09-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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