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침몰사고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사조산업은 3일 하루에만 실종 선원 시신 8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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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501오룡호’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진 부산시 서구 사조산업 부산지사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서 고개를 숙여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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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양된 시신은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필리핀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2명이다.
이로써 501오룡호 선원 60명 가운데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 7명은 구조됐고 33명은 아직 실종 상태에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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