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모아타운, 매입임대 적용땐 용적률 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등포 “한일 미래, 청소년이 열어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느리지만 꾸준하게…강동구, ‘슬로우 조깅 관절튼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금부터 관리해야 안 늦어요…‘서초 움직이는 건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황새 봉순이는 화포천이 좋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작년 11월 왔다가 9일 또 돌아와

3년 전 일본에서 태어나 지난해 경남 김해시 화포천으로 날아온 뒤 하동군과 충남 서산시 등에서 관찰됐던 황새(인식표 J0051, 일명 봉순이)가 북상하지 않고 화포천을 다시 찾았다.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해 11월 화포천 습지에서 자취를 감췄던 봉순이가 지난 9일 다시 돌아왔다고 10일 밝혔다.

봉순이는 일본의 황새복원사업에 따라 2012년 4월 6일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에서 야생 번식으로 태어난 뒤 6월 11일 둥지를 떠났다. 혼자 바다를 건너온 봉순이는 앞서 2013년 12월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서도 관찰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3월 18일에는 김해시 봉하마을 인근 화포천 습지에서 발견됐다. 일본에서 복원, 방사된 황새 가운데 처음 외국에서 발견된 황새였다. 조류 전문가 등은 봉순이가 일본에서 하동으로 건너와 겨울을 보낸 뒤 김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봉순이는 지난해 11월까지 화포천 습지에 머물다가 모습을 감춘 뒤 지난 1월에는 서산 천수만 일대 농경지에서 다른 야생 황새 6~7마리와 함께 발견됐다. 봉순이는 이들과 어울려 겨울을 보낸 뒤 함께 북상하지 않고 혼자 화포천으로 되돌아왔다.

주민들과 조류 전문가들은 “봉순이가 돌아온 것은 봉하마을 주변 농경지에 수년째 유기농법이 추진되는 등 화포천 주변 자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된 덕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5-03-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TF 새터산에 문화체육센터 건립 AI 비서 ‘마포브레인’도 도입

이수희 강동구청장, 민선 9기 정비사업 신호탄 쐈다

3일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협의체 태스크포스(TF)’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