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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쓰레기 다이어트는 주민 손으로!] “함께 해요” 시민운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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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18개동 주민 118명 참여

‘통장부터 중국동포까지….’


31일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의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팔을 걷었다. 구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11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의 출범식을 자원순환센터에서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한이 내년에 끝나면서 우리 구에서 감축해야 하는 생활폐기물이 1만 213t에 달한다”면서 “이는 주민의 협조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시민운동본부에는 18개 동 주민 6명씩 참여한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운동회 ▲통장연합회 ▲부녀회 등과 함께 중국동포가 많이 사는 대림동의 경우 중국동포한마음협회도 참여한다.

구는 시민운동본부를 ‘자원순환리더’로 위촉,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운동본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방법과 올바른 재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회도 개최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쓰레기 감량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구민 1명당 연간 26㎏ 이상을 줄여야 한다”면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영등포구민 모두가 쓰레기 제로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4-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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