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달에 엑셀 등 무료 컴퓨터 교육
구로구가 직장인들의 정보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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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지역의 직장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다.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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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지역의 직장인을 위해 무료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구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4월과 6월, 8월, 10월, 12월 등 짝수달에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현재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일반 사무직들에게 실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 2개반이 개설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회사 생활에 힘을 주는 파워포인트 ▲실무에 꼭 필요한 엑셀 팁 등이다. 정원은 28명이고 수업은 전문 강사가 나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있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수강을 원하는 직장인은 구 홈페이지-정보화 교육(www.guro.go.kr/edu)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구는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후 빅테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전문직 과정과 동영상 편집, 파워포인트,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등의 과정을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기계발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4-24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