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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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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0개 업체 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 구미 중심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경북도가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유치전은 대전시와 맞대결 양상이다.

도는 14일 도청에서 구미시와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LIG넥스원·삼성탈레스 등 구미권 6개 방산업체 등 모두 10개 기관·업체와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위산업체의 지리적 중심인 구미가 국방신뢰성센터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략에서다.

구미는 전국 국방산업 네트워크인 서울(전력지원체계)·대전(탄약)·대구·구미(유도무기·탄약·통신전자)·창원(기동·화력)·진주(항공)·부산(함정)의 지리적 중심지로 각종 이점을 지녔다는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말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도와 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을 기반으로 유도무기의 60%, 탄약의 40%를 생산하는 LIG넥스원과 삼성탈레스, 한화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 260여개사가 밀집한 유도무기·탄약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기지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또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미권역 방위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조만간 2억 6000만원을 들여 관련 학술연구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구미의 국방신뢰성센터를 중심으로 영천의 항공정비, 김천의 방위 관련 산업, 경주 안강의 탄약 등을 묶어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국방신뢰성센터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유도무기류의 성능과 품질, 신뢰성을 평가 검증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2012년 대잠어뢰인 홍상어의 결함 발생을 계기로 유도무기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비 440여억원을 들여 부지 2만㎡에 본관과 시험동 등이 들어서며, 유도무기 주요 구성품의 가속노화시험과 미사일 가상모의시험 등을 한다. 입지는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5-05-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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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