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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희망의 인문학’ 진행… 이재무 시인 등 유명저자 초청 강연

풍성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구로구는 구민들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달 2~4주 ‘희망의 구로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의 구로인문학’은 올해 12월까지 꿈나무도서관과 구청, 글마루한옥도서관에서 전개된다.

먼저 꿈나무도서관에서는 ‘구로에서 인문의 별을 따다’라는 주제로 유명 저자들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강연은 문학과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10일에는 이재무 시인이 ‘한 편의 시는 어떻게 써지며 어떻게 사람을 위로하는가’란 내용으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또 7월 8일에는 최진석 서강대 교수의 ‘공자적 삶과 노자적 삶. 해야 하는 일을 할 것인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가. 오직 나의 욕망에 집중하라’라는 강의가 예정됐다.

구청에서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Think! Thank! 인문학’ 강의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달에만 특별히 화요일에 진행되고 앞으로는 계속 수요일에 강좌가 개설된다”고 전했다. 26일에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지은 소설가 김영하씨가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란 주제로 강의한다. 7월 15일에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저자 박경철씨가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 10월 21일에는 조선왕조실록 저자 박시백 작가가 ‘캐릭터로 듣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도 ‘삶이 즐거워지는 인문학 놀이터’란 테마의 강의가 열리고 있다.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지식나눔방에서 운영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5-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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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