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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CCTV로 화재 위험 24시 ‘철통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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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지능형 관제시스템 하반기 구축

동작구는 화재로 인한 재난 위험을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올 하반기까지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구는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능형 CCTV 관제서비스 공모사업’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1억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현재 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영상분석 서버, 검색 서버 그리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된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CCTV 감지구역 내에서 불꽃, 연기 등이 발생할 경우 영상 분석을 통해 문제 상황을 자동적으로 감지해 즉각 통합관제센터로 통보한다. 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은 화면이 깜빡이는 것으로 문제 상황을 즉각 알 수 있으며, 이 경우 시스템에서 알려 주는 위치를 확인하고 실제 위험한 상황이면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소방 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현재 구 통합관제센터에서는 17명의 요원이 1017대의 CCTV를 24시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육안으로 실시간 발생하는 모든 위급 상황을 확인하기에는 한계도 있는 게 사실이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이 적용되는 CCTV는 지역 내 문화재, 공원 등 화재 우려가 높은 곳에 설치된 40여대다. 구는 행자부와 협의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통해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6-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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