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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23명 ‘5.24조치 해제와 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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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원 23명이 5.24조치 해제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오경환 시의원


지난 16일 동료의원 22명과 함께 결의안을 발의한 오경환 서울시의원(마포 제4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은 “올해는 분단 70년,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지만 정작 남북관계는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라면서, “5.24조치 해제와 조건 없는 당국 간 대화 재개와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5.24조치를 하루 빨리 해제시킬 것, △민간의 남북교류를 보장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것, △조건 없는 당국 간 대화 재개와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결의안은 제26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에 기획경제위원의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바로 국회와 통일부, 서울특별시로 이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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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