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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주민 손잡고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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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중위생업소 580곳 대상 실시

마을 위생을 지키기 위해 구청과 주민이 손을 잡고 나섰다.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창식 중구청장


점검 대상은 이·미용 업소 총 580곳이다. 구는 이달 초 영업자들에게 사전에 자진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율 점검표를 송부했다. 구는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한 상태다.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10명과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이다. 점검반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여부 등 15개 항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용업은 특히 소독기와 자외선 살균기 비치 여부, 별실 설치 여부, 일회용 면도날의 1인 1회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미용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 여부, 미용기기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이면 녹색, 80~90점 미만이면 황색, 80점 미만이면 백색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구는 이 같은 위생관리 평가 등급을 다음해 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3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90점 이상)는 186곳, 우수(80~90점)는 65곳, 일반(80점 미만)은 86곳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는 지난 1월 홈페이지에 공표됐다. 구는 위생 평가 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7-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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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