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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없는 호남, 여수에 복합리조트 선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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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청와대·정부에 청원서 제출

전남 여수, 순천, 광양상공회의소가 여수 경도를 복합리조트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3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3곳 상의는 최근 경도를 복합리조트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이들 상의는 “전국에 16개의 외국인 카지노가 운영 중인데 호남에만 유일하게 카지노가 없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고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진 여수 경도를 복합리조트 대상 지역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수 상의 박용하 회장은 “전남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이 고려돼야 한다”며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사후 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복합리조트 지정을 통해 우선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리조트 투자 규모는 1조원 이상이며 ▲ 5성급 호텔 1천실 ▲ 케이블카, 워터파크 ▲ 외국인 전용 카지노 ▲ 면세점 등 쇼핑시설이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말에 복합리조트 제안서 평가 및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12월에 사업자를 선정한다.

현재 34개 국내외 기업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2곳 내외 지역을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 16곳, 한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강원랜드 1곳 등 모두 17곳이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여수 경도에 골프장 27홀과 콘도 100실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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