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 사지원2리 귀농전 임시거처 마련, 상설상담소 운영
충북 단양군은 영춘면 사지원2리를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지정·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사지원2리는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이 집을 마련하기 전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하는 한편 귀농인 3가정을 상설 상담소를 운영한다.
또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장 수확체험과 농산물 판매를 겸하는 ‘팜파티’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귀농하기 좋은마을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지원2리 외에도 어상천면 대전2리와 연곡3리, 영춘면 남천2리를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지역의 특수한 문화를 이해하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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